2008년 12월 28일 일요일

연말인사



군대 제대 후 처음 디카를 사고, 심심해서 시작한 연말 인사가 이제 일곱 해 되었다. 해마다 들어간 내 사진들 보면 내가 변한 것을 알기도 하고, 또 내가 여전한 것을 알기도 한다. 한 명 한 명에게 보낼 생각을 하며 한 명마다의 이야기를 생각한다. 한 명도,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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